중국대사관 '캡틴 아메리카' 난입 사건, 불구속 수사 2025년 2월 14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한 남성이 난입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범행 당시 남성이 마블 영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건 개요 14일 오후 7시 36분경, 40대 남성 안모 씨가 중국대사관 문이 열린 틈을 타 난입을 시도했습니다. 안 씨는 당시 "중국대사관에 테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시도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즉시 저지되었고, 안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훈방 논란과 경찰의 입장 사건 발생 후 안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훈방 조치되었다. 정의의 승리다"라고 주장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