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세계 최강 커제, LG배 결승전에서 '사석 관리' 실수로 연속 반칙패세계 바둑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커제 9단이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규정을 위반해 패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충격적인 반칙패의 현장 결승 2국의 비극커제는 1월 22일 열린 결승 2국에서 두 차례나 '사석 관리 규정'을 위반했습니다. 18수와 80수에서 따낸 상대방의 돌을 사석 통에 넣지 않고 손에 들고 있다가 경고 2회 누적으로 반칙패 처리됐습니다. 메이저 세계기전 결승전 사상 최초의 반칙패였습니다.3국에서도 반복된 실수다음날 열린 결승 3국에서도 커제는 155수에서 따낸 백돌을 사석 통이 아닌 초시계 옆에 놓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심판의 경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