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첫 한국 민감국가 분류 하나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분류하기로 결정하면서, 한미 관계와 한국의 첨단 기술 협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미국의 민감국가로 분류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번 결정은 한국 내 핵무장론에 대한 미국의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민감국가 분류 배경미국 에너지부는 국가 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경제 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의 이유로 민감국가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해당 국가의 연구 기관이나 학자들과의 교류가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기존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민감국가로 분류되어 있었으며,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이 명단에 포함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