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장 선거, 불공정 논란으로 중단... 법원 "절차적 위법" 판단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불공정 논란으로 인해 하루 앞두고 전격 중단되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임해지)는 2025년 1월 7일, 허정무 후보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로 인해 1월 8일 예정되었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이 지적한 주요 문제점 법원은 현재 진행 중인 축구협회장 선거에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의 불투명성:선거운영위원 명단이 비공개되어 위원회가 정관 및 선거관리 규정에 부합하게 구성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 2. 선거인단 구성의 문제점: - 투명성과 공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