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제 핵보유국" - 트럼프 발언이 던진 충격과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던진 '북한 핵보유국' 발언이 한반도 정세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핵보유국" 발언의 배경과 의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25년 1월 2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제 북한은 핵보유국(nuclear power)입니다. 내가 돌아온 것을 김정은이 반길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와 김정은은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했습니다. 발언 이후 각계 반응과 파장 한국 정부의 고심한국 정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