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설 예비특보 발효, 비상근무 1단계 돌입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가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025년 3월 17일, 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비상근무 1단계 발령 배경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3월 17일 오후 9시부터 제설 대책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서울에는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고되었는데요,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특히 내일(3월 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내륙에는 최대 15cm, 강원 산간 등 동쪽 지역에도 많게는 40cm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의 대응 현황
서울시는 이번 대설 예비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5,200여 명과 제설 장비 1,100여 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눈이 내리기 전부터 32개 모든 제설 기관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으며,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열선과 자동염수분사 장치 등 자동 제설 장비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눈이 쌓이기 전에 미리 대응함으로써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비상근무 1단계란?
서울시의 제설 대책 비상근무는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됩니다. 비상근무 1단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거나 예상될 때 가동되는 체계로, 모든 제설 기관이 비상 대기하며 강설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번 비상근무 1단계는 예비특보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발령된 것으로, 서울시가 강설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폭설로 인한 교통 마비와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당부사항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출근길에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기
- 자가용 이용 시 미리 스노우체인 등 안전장비 준비하기
-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하기
- 보행 시 미끄러운 길에 주의하기
- 실시간 교통 정보 및 기상 상황 확인하기
과거 사례와 비교
서울시는 지난 3월 2일에도 수도권 대설예보에 따라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4,926명과 제설 장비 1,318대를 투입하여 강설에 대응했습니다.
이처럼 서울시는 강설이 예상될 때마다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3월 중순의 대설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인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마치며
봄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찾아온 대설 소식에 많은 분들이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 만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이번 강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평소보다 여유 있게 출발하시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