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데이', 지드래곤의 음악 작업실 최초 공개와 88라인 케미스트리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서는 지드래곤의 음악 작업실이 최초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5회 방송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굿데이 총회' 준비 과정과 88라인 친구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담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드래곤의 작업실, 그의 창작 세계 최초 공개
지드래곤은 인터뷰에서 "작업실이 세상의 전부"라고 표현한 바 있는데, 이번 '굿데이'를 통해 그의 창작 공간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작업실은 그의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음악 작업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은 평소 신발 커스텀과 전시회까지 예술적인 감각을 드러내왔는데, 이전 방송에서 기안84의 작업실을 방문했을 때도 그의 그림 실력을 본 기안84가 "바스키아 같다. 난 멀었다"라며 극찬을 쏟아낸 바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림을 그리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것만으로 충분해요"라고 말하며 미술 작업의 의미를 밝힌 바 있습니다.
88라인 친구들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
이번 '굿데이' 방송에서는 지드래곤과 같은 88년생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가 함께 '굿데이 총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정형돈은 방송에서 "지드래곤에게 BTS와 로제가 90도로 인사한다"며 지드래곤의 위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남동에 거주하는 친구로 배우 김고은이 깜짝 등장해 지드래곤, 조세호, 코드 쿤스트와 새로운 케미를 발산했습니다. 지드래곤은 김고은을 "노래도 잘하고, '굿데이'의 취지에 잘 맞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고은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였으며, 한남동 친구들은 "사랑해요 김고은"을 외치며 호응했습니다.
더불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김고은과 함께 출연했던 정해인이 노래방 멤버로 합류해 반가움을 전했으며, 지드래곤은 정해인을 "우리 옥순이"라고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굿데이', 지드래곤의 새로운 음악 여정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2023년 10월 31일, 7년의 공백을 깨고 'POWER'로 컴백한 후 'HOME SWEET HOME'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2025년에 대해 "새로운 곡으로 인사드릴 거예요. 어느 날 갑자기 또 한 번 놀라게 할 테니 기대해주세요"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굿데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영감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실 공개와 88라인 친구들과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굿데이'를 통해 완성될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며, 지드래곤과 다양한 게스트들의 특별한 음악 여정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