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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 데뷔골, 토트넘 vs 리버풀 카라바오컵

일상을기록하는사람 2025. 1.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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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발 데뷔골, 토트넘, 리버풀 상대로 귀중한 승리

베립발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2024-25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18세 신예 루카스 베리발의 데뷔골이 승리의 주역이었다.

 

 

경기 흐름

토트넘은 9(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베리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토트넘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해 브레넌 존슨과 교체됐다.

리버풀 역시 전반 28분 센터백 자렐 콴사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양 팀 모두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1,

토트넘의 결승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패스를 도미닉 솔란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 중앙으로 내줬고,

달려들던 베리발이 오른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베리발의 토트넘 데뷔골이자 결승골이었다.

 

 

주요 선수들의 활약

손흥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반 27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될 때

다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루카스 베리발

2006년생 18세 공격수 베리발은 이날

토트넘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18 341일의 나이로 득점을 기록해

2007 9월 가레스 베일(18 72) 이후 토트넘 리그컵 최연소 득점 2위에 올랐다.

 

 

양민혁

최근 토트넘에 합류한 '슈퍼 루키' 양민혁은

이날 처음으로 1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실제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지만,

18세의 나이로 빅클럽 무대를 밟게 된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논란의 장면

베리발의 결승골 이전에 다소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있었다.

후반 39분 이미 경고를 받은 베리발이

리버풀의 코스타스 치미카스에게 태클을 가했는데,

심판은 리버풀의 역습을 이어가기 위해 어드밴티지를 적용했고

베리발에게 추가 경고를 주지 않았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반응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우리가 잘 싸웠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베리발의 골은 정말 훌륭했다.

그는 아직 어리지만 큰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베리발의 퇴장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지난번에 토트넘이 손해 봤듯이,

이번에는 우리가 손해를 봤다.

골은 훌륭했다. 다들 관심 없으시겠지만 말이다."

 

 

 버질 판 다이크 리버풀 수비수

 

"베리발이 두 번째 경고를 받았어야 한다.

그랬다면 2분 뒤 그가 골을 넣지는 못했을 것이다.

주심이 있고, 선심이 있고, VAR 심판도 있는데

그가 두 번째 경고를 받지 않았다.

그 장면 하나 때문에 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장면이었다."

 

 

 

해외 언론 및 전문가 반응

 영국 BBC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베리발의 데뷔골이 경기의 분수령이 됐다."

 

스카이스포츠 마이클 도슨

 

"베리발이 첫 번째로 받았던 경고부터가

이미 경고감이 아니었다.

두 번째 태클은 첫 경고 때보다 더 거칠긴 했다.

어쨌든 베리발이 퇴장당하지 않아도 됐다는 뜻이다."

 

스카이스포츠 제이미 레드냅

 

"득점 장면에서 태클한 베리발은 그라운드에 남고,

태클을 당한 치미카스는 그라운드 밖에 있었다는 것은 경기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팬들의 반응

 

토트넘 팬들은 베리발의 데뷔골과 팀의 승리에 열광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베리발, 미래가 밝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젊은 선수 기용이 적중했다"와 같은 반응이 주를 이뤘다.

 

반면 리버풀 팬들은 베리발의 퇴장 여부를 두고 불만을 표출했다.

"명백한 퇴장감이었다", "VAR이 없어 억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중립 팬들은 대체로 경기의 박진감과 베리발의 데뷔골에 주목했다.

"18세 선수의 데뷔골로 빅매치를 결정짓다니, 축구의 매력이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향후 전망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2 7일 열릴 2차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2007-08시즌 이후 17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흥민의 첫 우승컵 달성, 베리발의 신성 등극, 양민혁의 성장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토트넘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차전 결과에 따라 토트넘의 17년 만의 우승 도전이 성사될지,

아니면 리버풀의 뒤집기가 성공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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