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반 집회 서울에서 열려

오늘 서울 도심 탄핵 찬반 집회‥혼잡 예상

 탄핵 찬반 집회 서울에서 열려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는 광화문, 여의도, 안국동사거리 등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며, 수만 명의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날의 집회 상황과 관련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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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 집회

광화문 집회

• 참석 인원: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화문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6만 4천 명이 모였습니다. 주최 측은 50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경찰 추산과 차이가 있습니다.
• 행사 내용: 이곳에서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쳤으며,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동화면세점, 덕수궁 대한문 앞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 행진: 집회 후에는 을지로를 거쳐 헌법재판소 앞 재동 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여의도 집회

• 참석 인원: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여의도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5만 5천 명이 모였습니다. 주최 측은 30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행사 내용: 이곳에서는 ‘3·1절 국가비상기도회’와 함께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 정치인 참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회에 참여하며, 일부는 단상에 서서 연설했습니다.

탄핵 찬성 집회

안국동사거리 집회

• 참석 인원: 촛불행동이 주도하는 안국동사거리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1만 8천 명이 모였습니다.
• 행사 내용: 이곳에서는 ‘민주수호 내란종식’ 등의 피켓을 들고 윤 대통령의 탄핵을 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 행진: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범시민 대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경찰 대응

• 인력 동원: 경찰은 전국 기동대 97개 부대 6400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화문에는 76개 부대 5000명, 여의도에는 21개 부대 1400명이 투입되었습니다.
• 교통 통제: 집회 인파에 대비해 일부 도로가 통제되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었습니다.

교통 혼잡

• 도시 교통: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주요 도로가 통제되며, 교통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 버스 및 지하철 영향: 광화문역을 포함한 일부 지하철역과 버스 노선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날의 집회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각 단체들은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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