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우승 확정 챔프전 트로피 향해
현대캐피탈,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최근 한국 프로배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식 중 하나는 현대캐피탈이 7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것입니다. 2024-2025 V리그 시즌에서 현대캐피탈은 26승 4패의 성적으로 2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21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017-2018 시즌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우승 과정
현대캐피탈은 필립 블랑 감독의 지휘하에 공격력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검증된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영입해 국내 최고 공격수인 허수봉과 함께 쌍포를 구축했습니다. 아시아쿼터 덩신펑(등록명 신펑)도 장신을 이용한 속공으로 삼각 편대 구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은 16연승으로 시작하며 강력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레오와 허수봉은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레오는 시즌 8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레오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의 정규리그 1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많은 해설위원들은 레오가 없었다면 현대캐피탈이 같은 성적을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승전에서의 역전승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경기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첫 세트를 내주었으나, 허수봉과 레오의 활약으로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허수봉은 28점을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을, 레오는 22점을 기록하며 블로킹과 서브, 백어택을 각각 3개씩 성공시키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현재와 미래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수성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립 블랑 감독은 첫 시즌 만에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두며, 선수들에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강한 서브를 넣으라고 지도하며 팀의 전술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우승으로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남은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입니다.
결론
현대캐피탈의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은 한국 프로배구계에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팀의 역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 이번 우승은 현대캐피탈의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더욱 강력한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레오와 허수봉의 쌍포가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통합 우승을 노릴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