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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불후의 명곡' 새해 연가 2부

일상을기록하는사람 2025. 2.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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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수봉 '불후의 명곡' 새해 연가 2부

 

2025 2 15일 방영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5 신년기획 4: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부로 시청자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특집은 '트로트 레전드' 심수봉과 '트로트 제왕' 송가인의 특별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출처 불후의 명곡

송가인과 심수봉의 감동적인 무대

 

심수봉은 '미워요' 2부의 막을 열었습니다. 신명 나면서도 구성진 트로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심연, 그 밖으로' 무대에서는 눈물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 곡은 심수봉의 첫째 아들 한승현 씨가 작업한 곡으로,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한 아들의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심수봉은 "재혼하며 저는 행복을 꿈꿨지만, 아들에겐 광야였다"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한승현 씨는 "최고의 어머니"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심수봉은 "유산이라도 다 주려고 한다"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송가인의 열정 가득한 무대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 노래는 '미스트롯1'에서 첫 번째 곡으로 부른 곡이다. 이 곡으로 저를 처음 알렸다.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돌아가 부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송가인은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사달'을 선보였습니다. 애절하면서도 깊이 있는 울림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평생'을 열창하며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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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게스트들의 활약

 

이번 특집에는 송창식과 이찬원도 함께했습니다. 송창식은 '왜 불러' '사랑이야'를 선보이며 자유로우면서도 시원시원한 창법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는 심수봉에 대해 "처음 데뷔했을 때 내 주변 사람들이 다 쇼크를 먹었다"며 극찬했습니다.

 

'심수봉 박사'를 자처하는 이찬원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이에 감동한 심수봉은 "곡 필요하면 노래 줄까요?"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이찬원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빛난 시간

 

이번 특집에는 심수봉의 아들 한승현 씨와 송가인의 오빠도 출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송가인은 오빠와 함께 보낸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며 '찐 남매'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불후의 명곡' 693회는 트로트의 전설 심수봉과 새 시대를 이끌어갈 송가인의 만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가수의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 그리고 가족애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이번 '2025 신년기획 4: 심수봉&송가인의 새해 연가' 2주에 걸쳐 방송되며, 오늘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후의 명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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