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과 딸 시은, '아는 형님' 설 특집 출연으로 화제
2025년 1월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설 특집에서 가수 박남정과 그의 딸인 스테이씨의 시은이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부녀의 닮은 외모와 재능, 그리고 특별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부녀
시은은 방송에서 자신과 아버지의 닮은 외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나는 점점 갈수록 거울을 보면 박남정이 보인다"고 고백한 시은은 "아빠처럼 눈이 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남정 역시 "지겹도록 그 이야기를 들었다"며 딸과의 유사성을 인정했습니다.
대를 이은 재능
외모뿐만 아니라 재능도 물려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남정은 시은이 어릴 때부터 노래와 춤에 뛰어났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시은 역시 어릴 때부터 광고나 율동을 잘 따라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특별한 무대 선보여
이날 방송에서 박남정과 시은은 '박남정X스테이씨 히트곡 댄스 메들리'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박남정의 녹슬지 않은 로봇춤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재미있는 가족 에피소드
시은은 아버지가 어머니와 결혼하기 위해 외할아버지 앞에서 춤을 췄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남정은 "윈드밀이 아니라 헤드스핀이었다"고 정정해 더욱 재미를 더했습니다.
다른 출연진들과의 케미
이날 방송에는 심신과 키스오브라이프의 벨, 비비와 트리플에스의 김나경도 함께 출연해 각자의 가족 이야기와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심신과 벨은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와 'Sticky'의 듀엣 무대를, 비비와 김나경은 블락비의 '닐리리맘보' 듀엣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이번 '아는 형님' 설 특집은 연예계 대표 가족들의 출연으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박남정과 시은 부녀의 닮은 외모와 재능,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